파주슈필 체험 추천 게임
파주슈필 2024에서는 신작뿐 아니라 스테디 셀러 &베스트 셀러 게임도 다양하게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총 140 여종에 이르는 게임이 체험 테이블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인데요. 여러 걸출한 게임 중,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표지석과 같이 손꼽히는 7개의 게임과 2곳의 퍼즐게임 전문 퍼블리셔를 선정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각 게임/브랜드를 다루는 기획 기사에서 일부를 요약 발췌해 온 것입니다. "전체 글 보러 가기"를 누르면 전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1897
2~5명 | 만 12세 이상 | 약 90분
📌파주슈필 클래식 보드게임 클래스에서 체험
(사전 예약 마감. 취소분 현장 접수)
<푸에르토리코>는 2002년에 첫선을 보인 이후, 오랫동안 보드게임긱 평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이 완벽했다는 뜻은 아니다.
2006년에 한 보드게임긱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했는데, 그들이 가장 먼저 한 말은 '피부가 까맣고 작은 노예들'을 부리는 게임이라는 것이었다.
그것이 게임에서 의도한 바이건 아니건 간에 노예를 고용하고 거래하는 느낌을 주는 것은 분명 이 게임에서 두드러진 부분이다.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일이긴 하지만, 누구나 역사의 그 부분을 재현하고 싶은 것은 아닐 것이다."
어콰이어
2~6명 | 만 12세 이상 | 약 90분
📌파주슈필 클래식 보드게임 클래스에서 체험
(사전 예약 마감. 취소분 현장 접수)
<어콰이어>의 게임 속 경제 모델은 이제 막 시장이 개척되어 확장일로에 놓인 기업을 추상적인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테마는 호텔 체인이지만, 어떤 종류의 사업을 가져다 붙여도 충분히 말이 될 정도로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각기 다른 기업들의 영역이 충돌할 때,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회사 가치를 상승시키는 모습이다.
이런 설득력과 매력적인 게임의 구조가 결합하며, 6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경제 게임의 대표작으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게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윙스팬
1~5명 | 만 14세 이상 | 약 40분
📌파주슈필 패밀리 보드게임에서 체험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여름이면 아침에 뻐꾸기 우는 소리가 들리고,
버스 정류장 너머에 목과 다리가 긴 물새가 보이기도 한다.
어린 시절 어디서나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보기 힘든 참새도 이 동네에는 제법 있다.
직박구리는 출근 길에 차창 너머로 쉽게 눈에 띄며, 겨울이면 기러기가 V자 대형을 이루고 커다란 울음 소리를 내며 날아간다.
덜 번화한 환경이 주는 소소한 이로움을
나는 좋아한다.
이런 나에게 <윙스팬>은 취향 저격의 게임이다. 새 그림과 서식지가 표시된 카드가 170장 이상 들어 있어서 카드만 봐도 행복한데 이걸로 게임도 할 수 있다니. 작은 조류 도감에 필적하는 콘텐츠를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까지 할 수 있다니, 이상적인 게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게임을 해 보면 게임의 우수함 덕분에 다른 친구들도 새의 매력을 알고 가는 느낌마저 드니 더욱 마음에 든다.
고정된 보드게임 모임 인원이 없고 다수의 초보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하는 일이 많은 나에게는 게임이 어렵지 않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느껴진다.
티켓 투 라이드: 샌프란시스코
2~4명 | 만 8세 이상 | 약 10분
📌파주슈필 패밀리 보드게임에서 체험
<티켓 투 라이드>출시 당시 독일 보드게임 업체들 사이에 철도 테마의 게임은 판매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철도 테마의 게임들은 대체로 열차 노선을 만들고, 이를 운영하는 회사를 경영하며, 이들의 주식을 사고 파는 방식인데, 어려운 게임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티켓 투 라이드>는 그런 선입견을 뒤집어 쉽고 간결한 행태로 철도 테마의 게임을 만들어 내는 것에 성공했으며, 그해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수상작이 된다.
이는 독일 보드게임 업체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티켓 투 라이드>의 퍼블리셔인 데이즈 오브 원더에게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수상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도 '독일식 보드게임을 개발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당시 이 회사는 창립 2주년을 갓 넘긴 신생회사였다. 창립 후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독일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회사라는 기록을 세운 것 역시 부수적인 수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줄 미니
2~4명 | 만 14세 이상 | 약 30분
📌파주슈필 패밀리 보드게임에서 체험
포르투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타일 장식을 ‘아줄레주’라고 한다. 이웃 나라 궁전을 갔다 온 포르투갈 왕이 이 장식에 매료되어 귀국하자마자 자신의 왕궁을 아줄레주로 장식하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모티브가 된 아줄레주처럼, <아줄>은 플레이어의 손과 눈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5가지의 타일 하나하나가 아름다운데, 이를 모아서 점수를 내는 과정 또한 즐겁다. 묵직하고 도톰한 타일 컴포넌트의 감촉이 게임의 맛을 높여 주는 것은 덤.
여기에 상호 견제와 전략적인 판단이 모두 필요해 <아줄> 한 판은 질 높은 여가 경험을 선사한다.
페루도
2~6명 | 만 10세 이상 | 약 20분
📌파주슈필 패밀리 보드게임에서 체험
<페루도>는 남아메리카의 전통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페루도>란 제목 자체가 ‘페루’와 라틴어로 게임을 뜻하는 단어인 ‘루도’가 결합된 것이다.
이 게임을 가리키는 원래 명칭은 스페인어로 의심을 뜻하는 ‘두도’라거나 ‘거짓말쟁이 주사위’, ‘카초’, ‘피코’ 등 다양하다.
원래 명칭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게임이 매우 독특하고 흥미진진하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
카르카손
2~5명 | 만 8세 이상 | 약 35분
📌파주슈필 패밀리 보드게임에서 체험
이 작품은 독일의 유명한 2대 보드게임상인 독일 올해의 게임상(Spiel des Jahres)과 독일 게임상(Deutsche Spiel Preis)을 비롯해 당시의 각종 중요한 보드게임 상을 대부분 휩쓸었다.
올해의 게임상은 대중성을, 독일 게임상은 게임성을 주로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두 가지 상을 모두 받았다는 것은 쉬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려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카르카손은 52개의 성과 이중 벽으로 둘러싸인 요새 도시로, 중세 시대의 성이 잘 보존돼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도 지정됐다. 이 곳은 중세 때 프랑크 왕국의 종교 정책에 맞서 싸운 사라센 자유신앙주의자들의 투쟁을 상징하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카르카손에 얽힌 전설은 다음과 같다…
퍼블리셔 - 씽크펀
📌파주슈필 1인 게임에서 체험
빌 리치와 안드레아 바텔로 부부는 1985년에 바이너리 아츠(Binary Arts)란 작은 퍼즐 제작 회사를 설립한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은 아마 1985년 2월 4일 오후 4시에서 4시 15분 사이쯤일 겁니다. 안드레아는 다니던 회사에서 사직했고, 저는 워싱턴 DC의 부동산 업체에서 해고당했죠.
우리는 그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났습니다. 소매를 걷어 올리고는 힘들지만 우리 꿈을 추구하기로 했어요.”
그러나 신생 퍼즐 회사에게 1985년 시장 상황은 절대 좋지 않았다…
퍼블리셔 - 스마트게임즈
📌파주슈필 1인 게임에서 체험
스마트게임즈는 퍼즐게임에 테마를 강화하거나 구성물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퍼즐에 관심 없던 어린이들의 호감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게임 구성물들의 귀여움으로 강한 매력을 어필하는 <펭귄 수영장 파티>와 <빙산 위의 펭귄>, 동화적 테마를 놀라운 아이디어로 게임에 구현해낸 <아기돼지 삼형제 퍼즐게임>과 <빨간모자 퍼즐게임>등이 특히 이런 방식에서 강점을 보이는 게임들이다.
3세부터 8세까지 다양한 연령별 라인업이 있으며 각각의 연령대에 매우 최적화되어있다는 것도 스마트게임즈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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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26일
파주슈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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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슈필 보드게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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