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보드게임?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를 소개합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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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

만 8세 이상 | 1~4명 | 15~60분

 

인기 만점 마인크래프트의 세계가 보드게임에도 등장했다! 우리가 다들 알고 있는 그 마인크래프트처럼 세계를 내 마음대로 만들어내는 샌드박스류 게임은 아니다. 대신 ‘익스플로러’라는 제목답게 탐험의 매력이 가득한 게임이다.  작은 게임 상자를 알차게 채운 게임의 매력을 살짝 살펴보자.

 

 

 

 

모두 힘을 합쳐 세계를 탐험하자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게임오버 카드가 나오기 전에 모두가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는 협력 게임이자 일종의 생존 게임이며, 모든 구성물이 카드로 된 카드 게임이다. 눈에 익은 마인크래프트 세계 곳곳을 탐험하면서 각종 아이템을 얻자. 밤이 되면 덤벼드는 몹도 관리해야 한다.

 

 

 

 

익숙한 풍경 뒤에 숨은 아이템
팬이라면 보자마자 알아볼 장소들이 풍경 카드에 그려져 있다. 풍경을 탐험하려면 배고픔 카드를 카드 왼쪽 위에 적힌 만큼 써야 한다. 그렇게 탐험하면 풍경 카드를 뒤집고, 뒷면의 아이템을 얻는다. 원목, 철, 음식, 망원경 등 각종 아이템은 목표 달성에도 필요하지만 다른 상황에 유용한 경우도 있다. 풍경 카드 오른쪽에 몹 카드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서는 몹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자.

 

 

 

 

몹 관리는 생존에 필수
누군가의 차례가 끝날 때면 밤이 찾아오고, 몹이 나타난다. 좀비, 크리퍼는 물론 무시무시한 엔더맨까지! 이미 나와 있던 몹과 같은 몹이 나오면 새 몹이 튀어나온다. 몹 카드 더미가 다 떨어져갈 즈음 게임 오버 카드가 나오며 실패하므로, 몹 카드 더미가 너무 빨리 동나지 않도록 몹들을 제때 잘 정리해야 한다!

 

 

 

 

적극적인 아이템 파밍이 핵심
상자를 채우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모두 얻었다면 상자에 넣어야 한다. 상자를 채우면 몹 하나도 즉시 처치할 수 있으며,  소모성 아이템인 곡괭이나 검은 손상된 상태로도 상자에 넣을 수 있으니 상자를 채울 효율적인 타이밍을 계산하자. 상자마다 필요한 아이템 조합이 서로 다르니, 적극적인 탐험이 필수이다.

 

 

 

 

난이도 조절도 간편하게
펼쳐 놓은 상자 카드들을, 게임 오버 카드가 나오기 전에 1장 빼고 모두 채워야 다 함께 승리한다. 상자 카드가 늘어날수록 탐험을 통해 찾아내야 하는 아이템이 2개씩 늘어나므로, 상자 카드를 몇 장 펼치는지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된다. 5장 중 4장을 채우는 쉬운 게임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도전해 보자.

 

 

 

 

팬이어도, 아니어도 즐거운 탐험
마인크래프트 팬이 아니더라도, 서로 머리를 잘 맞대야 해결할 수 있는 협력 게임 자체로 충분히 재미있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팬이라면 풍경과 도구 하나하나를 카드에서 만날 때마다 그저 반가울 것이다. 

 

글: 신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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