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색칠놀이 달력 이야기

자기만의 색깔로 물들이는 2025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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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시작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11월도 중순에 이르렀습니다. 한 달이 지나면 격한 추위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느낄 것이고, 그렇게 바삐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재야의 종소리를 듣게 되겠네요.

 

저는 한 해가 시작되면 기분을 새롭게 하는 느낌으로 달력을 책상 위에 올려놓곤 하는데요. 정신없이 살다가 문득 달력을 볼 때면 한두 달 전의 면으로 방치되어 있는 일을 종종 보곤 합니다. 그럴 때면 저의 시간은 그냥 흘러가 버리는데도 외려 달력의 시간은 멈춰 있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듭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엔 일력을 매일 한 장씩 떼어 가며 날짜가 가는 걸 실감했는데 말이지요.

 

 

 

 

올해 코리아보드게임즈의 달력은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도, 혹은 저와는 달리 달력을 아주 잘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달력이지 않을까요.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보드게임의 표지가 그려진 색칠놀이 탁상 달력입니다. 색칠놀이를 하기 좋게, 종이도 여느 달력 종이처럼 빳빳한 감이 덜하고 종이 만지는 촉감이 좋아요.

 

이 달력의 면을 칠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아이들에게 칠하며 놀라고 주기에도 참 좋고, 직접 칠해 봐도 재미있을 거예요. 한 달이 끝날 무렵에 한 면을 색칠하고 다음 면으로 넘긴다면, 달의 바뀜을 해의 바뀜 못지않게 의미있게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조금 이르지만, 여러분의 2025년도 매달 다채로운 행복이 예쁘게 채워지길 빌겠습니다.

 

 

햄버거 타이쿤 흑백 요리사 버전 ㅎㅎ 예쁘지요?

 

글: 신성현

 

 


※ 2025년 코리아보드게임즈 색칠놀이 탁상 달력은 2025 보드게임 페스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증정합니다. 

또한, 온라인 보드게임 페스타부터 시작해 달력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스토어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에게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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