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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블로 트리오 출시

2019-03-25 10:52:53 984

 


 

 

2003년에 오준원 작가가 개발한 <젬블로>는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게임은 국내 개발 보드게임 중 최초로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한 주인공이기도 하죠. 한번 해보면 잊어버리기 어려울 만큼 쉬운 규칙, 예쁘고 고급스러운 구성물, 눈썰미와 전략적 계산이 모두 필요한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 2명부터 6명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변화무쌍함이 <젬블로>를 명작 반열에 올렸습니다.

 

 

 


 

 

대개의 베스트셀러가 그러하듯 <젬블로> 역시 다양한 라인업으로 발전했습니다.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젬블로>, 콘텐츠는 같지만 블록 크기가 크고 보석처럼 예쁘게 만들어진 고급화 라인 <젬블로 딜럭스>, 사각형 블록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는 <젬블로 큐>, 그리고 휴대용 버전 <젬블로 미니>가 있습니다. 이 라인업과 관련해 좋은 소식 하나와 나쁜 소식 하나가 있는데, 나쁜 소식은 휴대용 라인업인 <젬블로 미니>가 단종된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젬블로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리뉴얼되어 다시 나온다는 것입니다.

 

 

 

 

젬블로 시리즈의 오준원 작가는 소비자 의견을 경청하여 기회가 될 때마다 기존 작품을 개선해 왔습니다. 교육 시장에서 <젬블로>의 수요가 꾸준히 생기는 것에 착안하여 혼자 즐기는 퍼즐 콘텐츠를 추가로 만든 사례는 국내 보드게임 시장에서 모범적인 제품 개선 사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젬블로 트리오>도 그런 꾸준한 제품 개선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기존의 <젬블로 미니>는 휴대를 염두에 두고 게임판 규격을 작게 만들었으며, 이 게임판 규격에 따라 2명 전용 게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젬블로 미니>의 작은 규격 게임판은 휴대성도 뛰어났지만, 전장이 좁기 때문에 게임 시작 후 얼마 안 지나 두 플레이어의 블록이 격돌하는 빠른 전개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젬블로>로도 2명이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2명 밖에 할 수 없던 <젬블로 미니>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고, 3명이서 게임 진행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있기도 했습니다. <젬블로>의 주요한 매력은 두 플레이어의 블록 사이로 파고드는 수 싸움인데, 2명 전용 게임에서는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젬블로 트리오>는 이런 반응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리뉴얼 작품입니다. 2명이서는 기존 <젬블로 미니>와 똑같이 즐길 수 있고, 3명이서 할 수 있는 추가 블록이 들어있어 3명 게임도 가능합니다. 게임판과 블록 색상이 한층 예뻐진 것도 매력적이지요. <젬블로>는 게임의 구조 상 인원에 따라 게임판에서 사용하는 영역의 크기가 달라져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젬블로 트리오>는 영역의 크기 변화 없이 각자 가장 큰 크기의 블록 3개를 게임에서 사용하지 않는 규칙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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