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선수들의 노력이 빛났던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드립니다.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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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보드게임즈가 주최한 두 번째 큐브 대회 ‘스피드 큐브 챔피언십 2026 Jun MATCH’가 6월 27일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 중에는 지난 1회 스피드 큐브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도 있었고, 대회를 처음 참가한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자 모든 선수들의 얼굴에는 사뭇 진지함이 묻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 때문이라기보다는 자기가 그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원없이 보여주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회장 밖에서는 다양한 큐브를 만져볼 수 있는 큐브 전시존이 갖춰져 있었고, 스피드큐빙 라이선스에 도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약 8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지난 1회 챔피언십에 비해 더 발전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새롭게 도입된 방식인 32강 조별리그와 싱글 토너먼트입니다.
32강 조별리그는 1라운드 평균 기록으로 32등까지의 선수가 4명씩 랜덤으로 한 조가 되어 모든 선수와 측정한 뒤, 각 조의 상위 2등까지 16강 토너먼트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싱글 토너먼트는 32강 조별리그 참가 선수를 제외하고 싱글 기록 순위를 내 32등까지의 선수들이 단판 승부로 경쟁하는 토너먼트 방식입니다. 이 두 방식은 더 많은 선수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그 이전의 큐브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입니다.

싱글 토너먼트에서는 박다힘 선수가 18.81초로 싱글 1위를 차지하였으며, 박혜성, 이용재, 강리혁 선수가 순서대로 2, 3,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상위 32명의 선수들의 조별리그를 통해 시작된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지난 1회 스피드 큐브 챔피언십 우승자인 황여준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첫 참가 만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이준 선수에 이어, 지난 대회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선 이충영 선수가 3위를, 그리고 지난 대회 32강에서 탈락하였으나 4강까지 진출한 류동겸 선수가 4위를 차지하여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황여준 선수와 김이준 선수 사이에서 0.05초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짜릿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 후원 선수인 최경민 선수의 놀라운 큐브 시연과 김종현 선수의 눈가리고 큐브 맞추기 시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선수분들과 관람객 분들의 빛나는 모습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대회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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