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사이드 확장: 먼곳에서 온 침략자들•윈드 갬빗•조우•펜리스의 부상

혁신과 용맹이 공존하는 시대, 제국을 건설하고 부와 명예를 누리자!

요약정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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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보드게임소개

만 14세 이상 | 1~5명 / 1~7명(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 확장을 포함할 경우) | 115분
 
"혁신과 용맹이 공존하는 시대, 제국을 건설하고 부와 명예를 누리자!"
 
사이드

폴란드의 화가 야쿠프 로잘스키는 다양한 컨셉화를 그렸는데, 19세기 사실주의의 영향을 받은 듯한 유화에 뭔가 역사적인 사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그의 그림 <폭풍이 불기 전에>는 얼핏 보면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이나 <만종>과 같이 농사를 짓는 농부들을 그린 그림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 뒤로 거대한 기계 장치 여러 대가 들판을 가로지르며, 그 아래에는 기병이 돌진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실제 역사 속 풍경을 담은 느낌을 주면서도 거대한 기계 장치의 존재로 인해 묘한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야쿠프 로잘스키는 이와 같은 느낌의 그림 여럿을 묶어 '1920+ 세계'라 이름 붙였다. 1919년부터 1921년까지 벌어진 소련-폴란드 전쟁에 이런 거대한 기계 장치가 존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보드게임 작가 제이미 스테그마이어는 이 그림들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고, 로잘스키를 설득해 그의 그림 속 세계를 중심으로 보드게임 <사이드>를 만들기로 한다. 그렇게 해서 ‘1920+ 세계’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역사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2014년에 야쿠프 로잘스키 화가의 대표작 '폭풍이 불기 전에'가 발표된 뒤, 사이드의 세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920년대의 유로파,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실제 유럽과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 '팩토리’라 불리는 자본주의 국가가 중무장한 메크들을 내세워 전쟁의 열기에 불을 지폈으나, 현재는 문을 걸어 잠근 상태이다. 팩토리 인근 지역에 다섯 세력의 인물들이 몰려들어, 동부 유로파의 지도자로서 자신의 제국을 건설할 수 있느냐를 두고 경쟁한다. 이 세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메크라 불리는 거대한 로봇이다. 인간이 탑승하여 조종하고, 일꾼을 실어 나를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이 장치는 전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위력적인 기계다. 야쿠프 로잘스키의 그림에서 탄생한 거대 기계 장치 메크가 게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메크가 주는 강렬한 인상이 제이미 스테그마이어 작가에게 게임을 만들 영감을 불어넣었으니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유로파의 패권을 획득하려는 다섯 세력들. 이들은 각자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전략적인 목표나 그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조금씩 다르다.
 
게임에는 게임 표지에서부터 여러 곳에 비롯 야쿠프 로잘스키 화가의 그림들이 사용되었다. 조우나 목표 카드를 비롯한 여러 구성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 그림들은 게임 속 세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창의 역할을 하며, 플레이어들이 게임 속 세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화가의 상상이 보드게임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렇게 탄생한 보드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멋진 상상 속 세계를 만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게임의 목표는 유로파의 패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게임에는 다섯 가지 세력이 등장하며 이들 모두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이 세력 중 하나를 맡아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이 종료되면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코인으로 환산한 다음, 가장 많은 코인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이때까지 모아 갖고 있는 코인은 물론이고, 플레이어가 지배하는 영토, 통제 중인 자원, 게임 중에 획득한 업적에 따른 별 등이 코인으로 환산된다. 이때 플레이어의 평판에 따라 획득하는 코인의 양이 달라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플레이어는 특정 행동 또는 조우에서 관대한 행동을 함으로써 평판을 올릴 수 있고, 전투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의 일꾼을 내쫓기 또는 조우에서 가혹한 행동을 함으로써 평판을 잃는다. 평판이 높을 수록 더 많은 코인을 얻기에 평판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례마다 4개의 구역으로 나뉜 플레이어판의 한 액션 섹션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전략 구현이 가능하다.
 
또, 평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게임 중 일정한 업적을 달성하면 놓을 수 있는 별이다.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하거나, 신병 모집을 완료하거나, 메크를 모두 배치하거나, 건축물을 모두 건설하거나, 일꾼을 모두 배치하거나, 목표 카드를 달성하거나, 평판이나 전투력을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면 별을 놓을 수 있다. 물론 이들 모두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누군가가 이 중에서 6개를 달성해 자기 별 토큰을 모두 배치하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떤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춘 전략을 구사해야만 효과적으로 별을 배치할 수 있다.
 

야쿠프 로잘스키 화가의 그림을 기반으로 한 미니어처와 스톤마이어 게임즈 특유의 높은 품질의 게임 구성물은 게임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사이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전략 게임이지만, 플레이어가 자기 차례에 하는 일은 복잡하지 않다. 4개의 구역으로 나뉜 플레이어판의 한 섹션에 자신의 액션 토큰을 올려놓고, 그 섹션의 액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섹션마다 상단 액션과 하단 액션이 있으며, 상단 액션에는 자신의 유닛을 다른 칸으로 이동시키는 이동, 전투력을 올리는 강화, 돈을 내고 자원을 사오는 거래, 자신의 일꾼이 있는 곳에서 자원을 얻는 생산이 있으며, 하단 행동에는 각종 행동의 효율을 높이는 업그레이드, 메크를 생산하는 배치, 건축물을 짓는 건설, 병사들을 모집하여 보너스를 얻는 신병 모집이 있다. 플레이어판마다 상단 액션과 하단 액션의 조합이 다르기에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기본적으로는 상단 액션을 먼저 수행한 다음 하단 액션을 수행할 수 있는데, 상단 액션과 하단 액션 둘 다 수행할 수도 있지만, 일부만 수행할 수도 있다. 행동 하나하나는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지만, 이런 행동들이 누적되며 플레이어 고유의 전략이 완성된다.
 

언뜻 보기에 <사이드>는 치열한 전투가 중심이 되는 게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메크를 통해 20세기 핵 균형을 통한 동서 냉전 상황을 그려낸 게임이기도 하다. 상대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무기이지만, 이 힘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 전투에서 승리해서 업적을 달성해서 얻는 이득이 있지만, 함부로 전투를 해서 잃는 손실을 만회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섣불리 전투를 벌일 수는 없지만, 전투를 무시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이기에 전투는 피하면서도 각자 메크를 배치하고 전투력을 높이며, 전투 카드를 모으게 되고, 점점 긴장이 고조된다. 전략적으로 알맞은 상황에 적절한 전투를 벌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발생하는 이 긴장감이 <사이드>의 재미이다. <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여럿이 함께 경쟁하는 전략 게임이지만, 오토마를 활용하는 1인 게임 규칙이 들어있어서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다. <사이드>의 오토마 규칙은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 디지털 버전 <사이드>에 오토마 대신 플레이어와 유사하게 행동하는 AI를 넣었는데, 그것보다 오토마가 낫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
 

사이드를 혼자서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오토마. 사이드의 오토마 규칙은 상당히 잘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사이드 확장: 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

<사이드>의 게임판에는 각 세력이 시작하는 위치인 본거지가 7곳 있다. 하지만 <사이드> 기본판에는 다섯 가지의 세력만이 등장하며, 5명까지만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이드 확장: 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은 기본판에서 소개되지 못했던 나머지 두 세력이 등장하는 확장이다. 이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세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7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이드 확장: 윈드 갬빗

<사이드 확장: 윈드 갬빗>에는 비행선이 등장한다. 이 비행선은 실제 역사의 20세기에 등장했던 비행선과 달리 거대한 증기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실제 역사의 비행선보다 훨씬 강력하다. 이 확장에는 두 가지 모듈이 제공된다. 하나는 비행선 모듈로, 비행선은 16개의 타일 중 2가지를 조합한 능력을 갖고 게임에 투입된다. 조합에 따라 비행선의 활용 방법이 완전히 달라진다. 다른 하나는 결의안 모듈이다. 결의안은 게임의 종료 조건을 바꾸는데, 이로 인해 여러 전략적 선택의 가치가 달라지고, 플레이어의 목표가 달라진다. 두 모듈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둘 중 하나만 사용해서 게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드 확장: 조우

<사이드 확장: 조우>는 전 세계의 <사이드> 팬들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확장이다. 팬들이 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이미 스테그마이어 작가가 정제하고 보완하여 32장의 새로운 조우 카드가 만들어졌다. 새 조우 카드만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 조우 카드와 함께 섞어 사용할 수도 있다. 조우가 발생하는 순간 바로 사용하는 일반 조우 카드와 달리, 바로 사용하지 않고 비공개로 갖고 있다가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내용을 공개하며 사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조우 카드가 등장한다.
 
사이드 확장: 펜리스의 부상​

<사이드 확장: 펜리스의 부상>은 개략적인 설정만 있었던 <사이드>에 장대한 서사를 추가하는 확장이다. 어떻게 해서 메크가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메크로 인해 발생했던 비극 등 여러 배경 이야기가 충실하게 설명되며,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캠페인이 펼쳐진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이드> 세계에 벌어진 일들을 자세히 알게 되고, 그 이야기 속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달성해야 하는 업적이 바뀌거나, 승리 조건이 변하는 등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규칙이 소개되기 때문에, 매 에피소드마다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확장 모듈이기도 해서 원하는 만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잘 짜여진 캠페인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한 번의 캠페인을 즐긴 후에 확장 모듈로서 활용하는 것을 권한다. 캠페인과 별개로 <사이드>를 플레이어들끼리 협력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황무지' 모듈이나, 오토마를 여러 개 추가하여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다인 게임 오토마 변형 규칙' 등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수상 내역 - 사이드​
2017 Scelto dai Goblin Winner
2017 Lys Passioné Finalist
2017 JUG Adult Game of the Year Finalist
2017 Jogo do Ano Nominee
2017 International Gamers Award - General Strategy: Multi-player Nominee
2017 Gra Roku Best Original Artwork Winner
2017 Goblin Magnifico Nominee
2017 Best Science Fiction or Fantasy Board Game Nominee
2017 As d'Or - Jeu de l'Année Expert Winner
2016 Tric Trac d'Or
2016 Swiss Gamers Award Winner
2016 Meeples' Choice Nominee
2016 Jocul Anului în România Advanced Finalist
2016 Golden Geek Most Innovative Board Game Nominee
2016 Golden Geek Board Game of the Year Winner
2016 Golden Geek Best Thematic Board Game Winner
2016 Golden Geek Best Strategy Board Game Winner
2016 Golden Geek Best Solo Board Game Winner
2016 Golden Geek Best Board Game Artwork & Presentation Winner
2016 Cardboard Republic Architect Laurel Nominee
2016 Board Game Quest Awards Best Strategy/Euro Game Winner
2016 Board Game Quest Awards Best Production Values Nominee
 
수상 내역 - 사이드 확장: 윈드 갬빗
2017 Golden Geek Best Board Game Expansion Winner
2017 Board Game Quest Awards Best Game Expansion Nominee
 
수상 내역 - 사이드 확장: 펜리스의 부상
2018 Golden Geek Best Board Game Expansion Nominee
2018 Board Game Quest Awards Best Game Expansion Nomi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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