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100 - 도미니언

덱 만들기 방식이라는 새로운 유형을 만들어낸 덱 만들기 게임의 대표작

요약정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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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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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보드게임은 8만 종에 이른다. 수없이 많은 게임이 탄생해, 어떤 것들은 잊히고 어떤 것들은 명작으로 남는다. 이 코너에서는 보드게임의 명작이라 부를 수 있는 작품 100선을 뽑아 소개한다. 
 
 
게임 중에는 ‘힘의 균형이 무너진 가운데, 새로운 영토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야심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수많은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군주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땅을 넓히고, 군사를 불리고, 자신의 세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란 배경의 가진 플레이어들끼리 세력 경쟁을 벌이는 게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도미니언>도 상대방과의 세력 경쟁을 통해 더 많은 영지를 지배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그런데, 비슷한  콘셉트의 다른 보드게임들이 보통 자신의 세력을 게임판의 영역과 그를 대체하는 상징물로 표현했다면, <도미니언>은 그 모든 요소를 카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장르의 탄생
보통 ‘카드 게임’이라 하면 트릭 테이킹 게임이나 수집 카드 게임(Collectible Card Game, 이하 CCG) 장르를 떠올린다. CCG는 카드를 구매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거래를 통해 카드를 얻고, 게임 전에 미리 카드를 조합해 덱을 구성한 후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 게임을 한다. 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상대방과의 대전을 통해 자신의 덱을 시험하고 개선하는 재미도 있다.
 
2009년 등장한 <도미니언>은 이 덱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게임 시스템으로 이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이 장르를 ‘덱 만들기’ 게임이라 부른다. 게임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게임 외적인 시간에 각자 자기 덱을 만드는 CCG와 달리, 게임이 진행되는 중에 각자 자기 덱을 만들고 그렇게 덱을 만드는 행동 자체가 게임으로서 기능하는 장르가 바로 덱 만들기이다.
 
덱 만들기 게임의 뼈대는 게임이 시작될 때 주어진 카드를 사용해 다른 카드를 획득하면서 점차 자신의 덱을 늘려가는 것이다. 대개 게임이 시작될 때 주어진 카드의 역할은 화폐이며, 이 화폐를 사용해 다른 카드를 구매하게 된다. 이렇게 구매한 카드는 처음에 가졌던 카드보다 더 효용이 좋기 마련이다.
 
덱에 카드가 없을 때는 버려두었던 카드 더미를 섞어 새롭게 덱을 만들고 새 덱에서 카드를 뽑는다. 이 과정을 통해 처음에 주어진 카드와 구매한 카드는 계속 순환한다.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좋은 카드를 많이 얻기 위해 덱에 카드를 계속 추가하며, 이렇게 추가한 카드들은 이후 게임 진행을 원할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원하는 카드를 구매해 카드 덱을 불려 나간다. 이 과정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도미니언>은 ‘덱 만들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신의 카드 더미를 왕국으로 표현하며, 필요한 카드를 구매하고, 승점 카드를 구매해 오는 방식은 이 장르의 표준이 됐다.
 
2009년 이후 <도미니언>의 영향을 받아 덱 빌딩 게임들이 대거 출시됐다. 그중 일부는 <도미니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은 <도미니언>이다.
 
 
게임 진행
<도미니언>은 군주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보다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해야 하는 게임이다.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려면 힘을 길러야 하고, 힘을 키우려면 카드 덱의 효율이 높아야 한다. 즉, 어떤 카드를 모을지 고민하는 것이 이 게임의 전략이자 재미 요소다.
 
<도미니언>에는 다양한 카드 속성이 있다. 재물, 승점(사유지, 공작령, 속주 등), 왕국(액션, 반응 등), 저주 카드 등이다. 게임을 시작하려면 카드들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26종(2018 개정판 기준)의 왕국 카드 중 10종을 골라 중앙에 놓고, 재물과 승점 카드를 분류해 중앙에 놓는다. 이렇게 카드 더미를 놓은 영역을 ‘공급처’라 부른다. 필요에 따라 공급처에 저주 카드를 놓기도 한다. 게임에 사용되지 않는 나머지 구성물은 상자에 그대로 놓아둔다.
 

 

각 플레이어는 재물 가치가 1인 동 카드 7장과 승점 1점인 사유지 카드 3장을 가져오고, 이걸 섞어서 자기 앞에 뒷면으로 쌓아둔다. 다음으로 이 카드 더미에서 카드 5장을 뽑아 손에 들고 게임을 시작한다.

시작 플레이어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차례를 진행한다. 차례에는 액션, 구입, 정리 단계를 거친다. 이를 ABC(액션 Action - 구입 Buy - 정리 Clear) 순서라 표현하기도 한다.

 

 

액션 단계에서는 액션 카드를 1회 사용할 수 있다. 액션 카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각 카드마다 특수한 능력이 있다. 예를 들면 덱에서 카드를 더 가져올 수 있게 해주거나, 1회로 제한된 액션 사용 기회를 더 추가하거나, 1회로 제한된 구매 가능 횟수를 추가해 주는 등이다. 덱의 카드를 확인하거나 상대방을 공격하는 액션 카드도 있고, 자신의 덱에서 필요 없는 카드를 영구히 제거하는 액션 카드도 있다. 

 

액션 카드의 능력


구입 단계에서는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손에 있는 재물 카드를 이용해 값을 지불하며, 공급처에 있는 카드를 1장 골라 구입하면 된다. 액션 단계와 마찬가지로 1회만 구매가 가능하나, 앞서 실행했던 액션의 내용에 따라 돈이나 구매 횟수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를 살 때는 사용 가능한 모든 재화를 사용할 수 있지만, 모두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카드 구입하기


정리 단계에서는 액션 단계와 구입 단계에서 사용한 카드와 손에 남은 카드, 이번에 구매했거나 획득한 모든 카드를 카드 앞면이 보이도록 모아 ‘카드 버리는 더미’를 만들어 둔다. 이렇게 모아 놓은 카드 더미에는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카드와 새로 얻은 카드들이 함께 들어간다. 이 카드들은 게임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새로운 덱을 만들 때 사용된다.

 

카드를 다 버리고 나면 새로 덱에서 카드를 뽑는다. 현재 가지고 있는 덱에서 카드 5장을 뽑아 손으로 가져오고 다음 사람에게 차례를 넘기면 된다. 덱에서 카드를 뽑다가 카드가 바닥나면 ‘카드 버리는 더미’를 이용한다. 여기에 버려두었던 카드들을 모두 섞어 다시 덱을 만든 뒤 사용한다. 

 

 
카드 정리하기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게임은 공급처에서 카드 더미 3종류가 떨어지거나, 속주 카드가 모두 떨어지면 끝나고,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한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다른 플레이어보다 효율적이고 강한 덱을 만들어야 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는 덱에서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재물 카드를 이용해 승점이 높은 카드를 가져오고, 도움이 되지 않는 카드는 없애는 전략이 필요하다.

 


도미니언 시리즈
확장판의 존재 유무가 명작 게임의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확장이 많이 나온 게임들은 대체로 인기가 좋았던 게임이다. <도미니언>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확장판이 출시되고 있다.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


 <도미니언> 최초의 확장판은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진 확장판이기도 한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이다. 이전의 기본판은 쉬운 규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점차 익숙해지는 특징 때문에 보드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들은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 참가자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너무 적다는 것이었다. 또 승점 카드가 승리 조건 외에는 게임 중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으므로, 초반에 야금야금 승점을 얻거나 낮은 승점 카드를 많이 사는 전략을 사용할 경우 덱의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자연히 게임의 초중반에는 덱 효율만 빨리 올리고 후반에 승점을 몰아서 사는 플레이가 표준이 되었고, 여러 번 반복해 플레이한 사람들에게는 결국 게임이 단조로워진다는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런 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서 나온 것이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이다. 이 확장에는 상대의 덱에 간섭할 수 있는 카드들이 추가됐고, 공격 카드의 강력함과 효용성은 이전보다 더 강화됐다. 승점 카드에 재화나 액션, 특수 기능을 추가해 본판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방법으로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해진 승점 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된 ‘정찰병’ 등의 카드로 새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찰병과 다양해진 승점 카드들. 정찰병은 덱에 있는 승점 카드를 찾아서 손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도미니언을 처음 하는 플레이어에게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을 권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보드게임에 익숙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이 <도미니언> 기본판보다는 평가가 높은 편이다. 또한,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은 본판 없이 독립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확장판이기도 하다. 이후 출시된 다른 확장판들은 단독으로 게임을 할 수 없으며, <도미니언> 본판이나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을 함께 써야 한다.

 

<도미니언: 정복자의 바다>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확장판이다. 바다에 어울리는 잠수부나 항해사, 보물지도, 해적선 같은 카드들이 추가됐으며, 다른 확장에는 볼 수 없는 ‘지속’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추가됐다. 지속 카드는 이번 차례에 사용하면 다음 차례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카드로, 잘 사용하면 매 차례 지속 효과를 받아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다.

 

<도미니언 확장: 암흑의 시대>는 <도미니언>을 다소 암울한 테마로 만들어주는 확장판이다. 사유지 대신에 피난처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며, 본판에서 보았던 익숙한 몇몇 카드들은 ‘폐허가 된’이라는 접두사를 달고 등장한다. 이 확장판에는 쥐 떼와 피난민이 넘쳐나고 기사와 약탈자들의 전투가 난무한다.

 

<도미니언 확장: 길드를 위하여>의 가장 이질적인 점은 ‘토큰’의 존재다. 이 게임의 토큰은 특정 카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카드와 달리 ‘언제든 쓸 수 있는’ 비축된 재물이다. 예를 들어 토큰을 4개 소유하고 있을 때 손에 재물이 동 카드 2장뿐이라고 가정하자. 보통은 비용 5의 카드를 얻을 수 없겠지만, 길드에서는 토큰을 3개 추가로 사용해 비용 5의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카드 구매 시 구매 비용 외에 돈을 더 지불하는 만큼, 즉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들이 있다는 점도 이 확장판만의 특징이다. 의사는 돈을 더 많이 지불한 만큼 치료를 잘 해주고, 걸작은 그 값어치를 더 인정한 만큼 부가 따라온다. 아마 길드에 더 많은 충성을 다한 자에게 길드가 그에 걸맞은 보상을 해준다는 테마를 살린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언 기본판과 확장판들  

 

<도미니언> 시리즈는 10종의 왕국 카드를 무작위로, 혹은 테마에 맞추어 준비해 플레이할 수 있다. 매 게임 10종류의 왕국 카드 세트만 교체하면 새로운 게임이 가능하므로, 확장성과 변형성이 무한하다. 카드 한두 종류만 교체해도 게임의 판도가 바뀔 수 있고 전략이 달라진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은 이마저도 만족하지 못하고, 각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카드들을 제작해 팬 확장으로 내놓기도 한다. 대개의 팬 확장은 동화나 전쟁 등 테마가 확실한 편이다.

 


도미니언의 작가, 도널드 X. 바카리노

 

<도미니언>을 만든 작가 도널드 X. 바카리노 작가는 1969년에 태어났다. 좋아하는 색은 녹색이고, 운전은 하지 않는다. 여행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작업은 주로 컴퓨터 앞에서 혼자 한다. 팀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보다 혼자 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릴 때는 보드게임보다 비디오게임에 심취했다. 그러나 어느 날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매직 더 개더링>을 접하면서 카드 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고, 덱 만들기 게임의 구조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던전 & 드래곤>과 <매직 더 개더링>에 많은 영향을 받은 듯, 여러 인터뷰에서 이 게임들을 언급했다. 시험 삼아 만든 게임을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에 수차례 보여줬던 이유도 아마 그런 동경이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그는 <매직 더 개더링>을 접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친구들을 통해 다른 보드게임들을 접하며 관심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1995년부터는 직접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게임 개발은 1995년부터 계속 이어졌고, 1997년까지는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에 작품을 보여주고 제안하는 일에 열심이었다. 하지만 정작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는 CCG장르의 게임에 주력하느라 그의 작품을 눈여겨보지 않았고, 그의 게임들은 영영 빛을 못 볼 것 같았다. 그러던 중 그의 우상이었던 리처드 가필드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에서 더 이상 게임 개발과 관련된 실무를 보지 않게 되면서, 그는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에 방문하는 일에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됐다.

 

그의 마음속에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가 차지했던 절대적인 무게가 사라지면서, 그는 그제야 자신의 게임을 상품화해줄 만한 보드게임 회사가 어디 있을지 찾기 시작했다. 보드게임 산업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했던 그는 자기가 샀던 게임들을 살펴보다가 상자마다 똑같은 로고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 회사라면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알아볼 것이라 생각했고, 그 회사에 이메일을 보낸 지 단 20분 만에 답장을 받았다. 그렇게 그가 만난 회사가 바로 리오 그란데 게임즈였다. 그리고 <도미니언>은 곧 리오 그란데 게임즈의 대표작이 되었다.

 리오 그란데 게임즈 로고. 리오그란데 게임즈는 많은 독일 게임들의 영문판을 제작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도널드 X. 바카리노는 자신의 게임 디자인 철학으로 균형 잡힌 게임 배경을 강조한다. 그는 게임 배경을 ‘전체 구조’, ‘멋과 분위기’, ‘각각의 기능’ 세 부분으로 나누는데, 이 세 부분에 각각 양념을 치면서도 균형을 이루어야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깊게 몰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각각의 기능에 멋과 분위기가 녹아 있어야 하며, 게임 배경을 살리기 위해 멋을 너무 부리면 게임 구조가 흔들린다고 경고한다.

전체 구조에 알맞게 각각의 기능에 멋을 더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에 따라, <도미니언>의 카드들은 그 이름에 어울리는 기능과 테마를 가지고 있다. 그 덕에 플레이어들은 카드를 사용하는 단순한 행동만으로 게임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게임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작가는 이런 이유로 자신이 만든 게임 중에서 <도미니언>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도미니언의 수상 이력
· 2008 Meeples’ Choice Award 
· 2008 Origins Awards Best Traditional Card Game Winner 
· 2009 Deutscher Spiele Preis Best Family/Adult Game Winner 
· 2009 Diana Jones Award for Excellence in Gaming - Winner 
· 2009 Fairplay A la carte Winner 
· 2009 Golden Geek Best Card Game Winner 
· 2009 Golden Geek Board Game of the Year Winner 
· 2009 Guldbrikken Special Jury Prize 
· 2009 Hra roku Winner 
· 2009 Japan Boardgame Prize Voters’ Selection Winner 
· 2009 JoTa Best Card Game Audience Award 
· 2009 JoTa Best Card Game Critic Award 
· 2009 Juego del Ano Finalist 
· 2009 JUG Game of the Year Winner 
· 2009 Lucca Games Best Card Game Winner 
· 2009 Ludoteca Ideale Official Selection Winner 
· 2009 Mensa Select Winner 
· 2009 Spiel der Spiele Hit mit Freunden Recommended 
· 2009 Spiel des Jahres Winner 
· 2009 Vuoden Peli Adult Game of the Year Winner 
· 2010 Arets Spill Best Family Game Winner 
· 2010 Games Magazine Best New Family Strategy Game Winner 
· 2010 Ludoteca Ideale Official Selection

<도미니언>처럼 화려한 이력의 게임도 드물다. <도미니언>은 보드게임 관련 상 가운데 양대 산맥인 2009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2009년 독일 게임상을 거머쥐고도 모자라 2009년 골든 긱 어워드, 이탈리아·일본·덴마크 각 국가별 올해의 게임상, 심지어 2009년 멘사 셀렉트까지 가져갔다. 2009년은 <도미니언>의 해였음이 틀림없다.

<도미니언>이 받은 각종 상이 증명하듯, 이 게임의 가치는 이미 입증됐다. 많은 확장판의 발매도 게임성이 뛰어났기에 가능했다. 여러 확장판을 멋대로 조합해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도미니언> 특유의 재미 요소다. 지금까지 나온 왕국 카드가 어찌나 많은지, 왕국 카드를 조합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따져본 후 각 조합마다 한 번씩 플레이한다고 가정하면, 평균 플레이 시간을 30분으로만 잡아도 일생동안 다 플레이 할 수 없을 정도다.

 왕국 카드는 계속 늘어난다.

 
글 안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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