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소개] 슈팅피쉬

눈치 싸움과 액션이 만났습니다! 남의 카드를 빼앗아 가며 먼저 4층 탑을 만드세요.

요약정보

이야기
210

2026-02-23

#슈팅피쉬

#카드

#액션

#눈치

 

 

슈팅피쉬

만 5세 이상 | 2~4명 

 

⟨슈팅피쉬⟩는 상대의 카드를 유추해 내는 날카로운 눈치 싸움과 정해진 목표물을 조준해 날리는 짜릿한 액션을 하나의 그릇에 담아낸 게임이다. 얼핏 보면 각자 자기 보트 위에 낚아 올린 물고기를 쌓아 올리는 낚시 게임과 같은 모습이지만, 이 게임의 실상은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때로는 물리적인 일격으로 승부의 판도를 뒤집는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같은 색깔의 물고기 카드 4장을 모아 생선 상자에 담고, 이를 자기 보트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려 4층 높이의 탑을 완성하는 것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서로의 손에 든 카드를 차지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을 벌인다. 자기 차례인 플레이어는 한 명을 지목하여 "노란색 물고기 있어?"와 같이 특정 색깔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지 묻는다. 만약 지목받은 상대가 해당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 카드는 고스란히 질문자가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지목받은 상대에게 그 카드가 없다면, “낚시나 해”라 외치게 되고, 질문자는 더미에서 새로운 카드 1장을 가져오며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된다. 기본적으로 이런 과정을 거치며 같은 색깔의 물고기 카드를 모아 나간다. 하지만, 같은 색깔의 물고기 카드 4장을 모으지 못했다면, 다른 모두에게 자신이 어떤 색깔의 물고기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이 된다. 이렇게 플레이어들은 누가 어떤 색깔을 모으고 있는지, 누가 방금 어떤 카드를 가져갔는지를 기억하는 기억력과 추리력을 발휘하게 된다.

 

 

 

 

사실 여기까지는 고전 게임인 ‘고 피쉬’와 그리 다르지 않다. 하지만,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슈팅피쉬' 카드는 ⟨슈팅피쉬⟩를 단순한 카드 게임 이상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카드를 모으는 속도가 느려 경쟁에서 뒤처졌거나, 혹은 눈앞의 상대가 승리를 목전에 두고 3층까지 상자를 쌓아 올린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 카드는 진가를 발휘한다.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에 평범하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슈팅피쉬' 카드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할 수 있다. 이때 게임은 정적인 추리물에서 역동적인 액션물로 장르가 바뀐다. 플레이어는 정해진 거리에서 상대방이 정성껏 쌓아 올린 생선 상자 더미를 향해 슈팅피쉬 카드를 조준하고 힘껏 던진다. 날카롭게 공중을 가른 카드가 상대의 상자 더미를 명중시켜 무너뜨리는 순간, 무너진 물고기 카드 세트는 단숨에 공격자의 차지가 된다. 정교한 슈팅 하나만으로 상대의 노력을 가로채고 순식간에 승기를 잡는 이 역전극은 게임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특수 물고기들의 존재는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어떤 색깔의 세트에도 자유롭게 포함될 수 있는 조커 같은 '무지개고기'는 승리를 향한 지름길을 제공하며, ‘해파리’는 카드를 요청한 사람에게서 오히려 카드를 빼앗는 함정과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상대가 ‘슈팅피쉬’ 카드를 꺼내 든 순간, 이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복어’ 카드는 방어의 핵심 요소다. 플레이어들은 언제 공격을 감행할지, 그리고 언제 귀중한 방어 카드를 아껴둘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하게 된다.

 

 

 

 

한 판 한 판이 빠르고 박진감 있게 진행되기에 지루할 틈이 없으며, 매 게임 새로운 전략과 돌발 상황이 발생하여 반복해서 즐겨도 매번 새로운 느낌을 준다. 슈팅피쉬 카드를 손에 쥐고 상대의 보트에 쌓인 생선 상자들을 향해 조준하고, 카드를 날리는 경험을 한 번 해본 플레이어는 누구나 ⟨슈팅피쉬⟩가 단순한 카드 게임 이상임을 몸소 깨닫게 된다.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슈팅피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현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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