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사라져 가는 지역에서의 배틀로얄
2025-02-17
#서바이벌 그라운드
#파티
#대결
#생존

서바이벌 그라운드
만 8세 이상 | 2~4명 | 30분
유명 디지털 게임 <배틀그라운드>처럼 설 땅이 점점 좁혀지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게임이 새롭게 선보인다. <서바이벌 그라운드>에서 다른 팀을 모두 밀어내고 마지막에 살아남을 이는 과연 누구일까?

안전한 바닥은 한 곳뿐
정사각형 구멍이 가로 5개 세로 5개로 배치된 게임판의 각 구멍에 타일을 하나씩 놓는다. 제일 가운데 칸만이 유일하게 아래가 막혀 있다. 나머지 칸의 타일은 아래에서 쳐서 올리면 타일이 그대로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게임 내내 그렇게 타일이 하나씩 사라질 것이니, 무사히 살아남으려면 중앙 타일로 자기 선수를 모아야 한다.

멸망 버튼으로 타일을 날린다
매 차례를 끝낼 때 굴리는 멸망 주사위에서 폭발 행동이 나오거나, 폭발 행동이 지시된 특수 카드를 사용하면 멸망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핀이 타일을 아래에서 세게 때리게 되고, 타일과 그 위에 있는 선수가 날아간다. 어딘가에 떨어진 선수는 탈락하고, 날아간 타일이 있던 칸은 구멍이 된다. 그러니 멸망 버튼으로 날아갈 법한 타일에 있는 선수는 빨리 빼내는 것이 좋다.

카드 2장을 조합해 선수 이동
손에 든 카드 중 2장을 골라 1장의 인원수와 다른 1장의 이동 수를 조합해 사용한다. 위 사진을 예로 들자면 선수 2명을 3칸 움직이거나, 선수 3명을 2칸 움직이게 된다. 손에는 항상 4장의 카드를 들고 있으므로, 카드 장수를 적게 들고 있어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다. 하지만 결국 선수 3명을 움직이는 카드나 3칸을 움직이는 카드가 항상 손에 있을 수는 없으므로, 효율 좋은 카드를 언제 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타일에서의 자리 차지 싸움
각 타일에는 선수가 여섯 명(플레이 인원수가 적을 경우 다섯 명)만 놓일 수 있다. 이미 자리가 다 찬 타일 위에 누군가의 선수가 들어온다면 이미 그 타일에 놓여 있던 다른 선수 하나를 밀치고 들어온다. 그러므로 선점이 중요하지 않다. 타일에 선수가 적다면 안심할 만도 하겠지만, 결국에는 중앙 타일을 제외하고는 언젠가 사라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 다른 팀 선수를 적극적으로 밀어내며 움직이자.

선수를 대거 제거하는 배틀로얄
멸망 주사위에서 배틀로얄 행동이 나오거나, 배틀로얄 행동이 지시된 특수 카드를 사용하면, 각 타일에서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이 그렇지 않은 팀 선수 하나를 제거한다. 사실상 급격하게 선수 수를 줄이는 것은 폭발이 아닌 배틀로얄이다. 그래서 선수 이동을 할 때 어느 칸으로 보내야 내 선수의 탈락을 막을지, 어느 칸을 버리고 어느 칸을 살릴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폭발의 쾌감을 시원시원하게 즐기자
전략적인 게임처럼 보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실제로는 좀 더 가볍게 즐기는 쪽이 자연스러운 게임이다. 타일이 날아가면서 지역이 붕괴하면서 제거되는 선수가 우르르 나오고, 너 죽고 나 죽자며 밀고 밀리는 것이다. 그리고 멸망 버튼을 쾅 칠 때의 짜릿함을 즐기면 된다. 내 선수 하나가 밀려 제거되면 남의 선수 둘을 밀어서 제거하자. 서바이벌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글: 신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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