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카드와 비슷한데 남의 차례를 빼앗아 가요, 카드게임 띵!

집중하고 상황을 관찰해서 "띵!" 타이밍을 잡으세요

요약정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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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띵

#카드

#다인

#원카드

 

띵!
만 8세 이상 | 2~7명 | 10분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인 ⟨원카드⟩나 ⟨우노⟩와 닮은 카드 게임이 나왔다. 그런데 이 게임은 상당히 독특하다. 남의 차례에 끼어들어서 카드를 내며 차례를 빼앗아 버리기 때문이다. 게임을 알면 알수록 승부가 치열해지는 게임, ⟨띵!⟩을 살펴보자.

 

 

 

익숙한 규칙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

자기 차례가 되면 버림 더미 맨 위 카드와 숫자나 색깔이 같은 카드 1장을 낸다. 낼 카드가 없거나 내고 싶지 않다면 카드 1장을 뽑고 패스한다. 그렇게 해서 가장 먼저 손을 비우는 사람이 승리한다. ⟨우노⟩, ⟨원카드⟩와 기본 규칙이 완전히 똑같다. 다이나믹한 효과를 지닌 별도의 특수 카드도 없고, 1장 남았을 때 선언하기도 없으니, 금방 익힐 수 있다.

 

 

 

모든 카드가 일반 카드이자 특수 카드

이 게임의 특별한 점은, 모든 카드가 일반 숫자 카드이자 동시에 특수 카드라는 사실이다. 카드마다 특수한 조건이 적혀 있는데, 그 조건이 맞으면 그 카드를 낼 수 있다. 그때 외치는 말이 “띵!”이다. 그래서 차례 건너뛰기를 당하기도 하고, 남의 차례를 끊어먹기도 한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적극적으로 끊어가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

총 카드 장수는 81장이고, 모든 카드에 적힌 조건이 다 다르다. 남이 “띵!”을 외칠 조건을 다 외워서 피하는 것은 무리이다. 게다가 몸을 뒤로 돌린다거나 “응”이라고 대답하는 등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 행동들을 일일이 다 기억해서 피하는 것도 상상하기 어렵다. 그렇게 완벽한 게임을 플레이하려고 하면 도리어 부담스러울 게임이다. 내 손에 있는 카드를 사용할 타이밍에만 잘 집중하자. 몇 번 하다보면 적어도 내 손 안에 있는 카드들은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고, 게임의 상황도 더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다.

 

 

 

7명까지 즐길 수 있다

보통 이 정도 볼륨의 카드 게임은 4~5명이 즐기는 게임인 경우가 많다. 이 게임은 7명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또한 장점이다. 사람이 많아지면 온 사방에서 정신없이 "띵!"이 터져나오는 묘미가 크고, 적은 인원수에서는 집중도가 높아지고 "띵!"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상황이 더 잦아진다. 

 

 

 

약이 올랐다면 반격하자

남의 카드 조건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조건에 맞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은 실수가 아니다. 그럼에도 “띵!”을 외치는 사람은 마치 남의 실책을 잡아낸 것처럼 군다. “띵!”을 당한 사람은 약이 바짝 올라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열심히 관찰을 한다. 카드를 정상적으로 내기보다 “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게 되는 순간, 그래서 “띵!”이 연이어 터져나오는 순간, 머쓱함을 사라지고 웃음이 커진다. 조건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유쾌하게 즐길수록 더더욱 재미있어지는 매력적인 게임이다.

 

글: 신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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